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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오피니언]과거와 미래, 인종, 문화, 자본의 용광로 UAE와 두바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_전문가 오피니언_MEA 대표변호사 김현종 [ 전문가 오피니언 ] 과거와 미래, 인종, 문화, 자본의 용광로 UAE와 두바이 12년 전. 한국의 법률가로서는 처음으로 중동아프리카 법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부푼 꿈을 가지고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이하 UAE)의 두바이 땅을 밟았다.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 시장인 중동아프리카를 선점하겠다는 포부 때문이었다. 당시의 두바이의 모습과 현재의 두바이는 상전벽해와 같다. 최근 10년 동안 두바이에 대한 국내의 인식 또한 크게 변했다. 두바이는 여러 차례의 위기를 극복하고 중동아프리카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런던, 상하이, 도쿄, 파리, 서울, 싱가폴 등의 국제도시에 버금가는 인프라와 규모를 갖추어 가고 있고, 이슬람교도들과 아랍인, 특히 아랍 부호들의 ‘피난처’로서도 손색이 없다.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