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아프리카 발주처들 군살빼기중, 철저한 클레임 관리를 통해 수익성 확보해야
'리스크 관리가 수익성 확보의 관건’, ‘해외공사의 성공여부는 클레임 관리에 있다’라는 말이 일상화 되었다. 특히 우리의 전통적 수주 텃밭이었던 중동 지역은 수주가 많았던 만큼 분쟁 거리도 많다. 건설 전문 변호사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 졌다 할 수 있다. 2010년 두바이에 진출하여 활동해 오다 최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건설 전문 로펌(MEA Law Firm)을 설립한 김현종 대표 변호사를 만나 현지 상황과 우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2차례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 MEA Law Firm 김현종 대표 변호사 Q. MEA. 생소한 이름인데 국내 건설기업을 상대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이라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먼저 회사 소개를 좀 해 주시죠. A. 한국 건설기업들이 전 세계를 누비고 있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는 현지화된 한국 로펌들도 다수 있습니다만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특별기고]마지막 남은 법률 시장 MEA, 가자 중동 아프리카로!](https://static.wixstatic.com/media/038b19_6d80a6b8ef754eb5b40350a088826e83~mv2.jpg/v1/fill/w_276,h_207,fp_0.50_0.50,q_90,enc_auto/038b19_6d80a6b8ef754eb5b40350a088826e83~mv2.jpg)
[특별기고]마지막 남은 법률 시장 MEA, 가자 중동 아프리카로!
(좌측부터)김현종 변호사, 이영호 고문(전 예맨 대사), 임태혁 변호사 필자는 지난 8년간의 중동 아프리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중동 아프리카 전문 로펌(MEA Law Firm, Middle East and Africa, 이하 ‘MEA’)을 설립했다. MEA의 전문가들과 함께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투자는 물론 건설 플랜트 관련 자문이나 국제중재 등 분쟁해결, 금융, 조세, 특허, 물류, 통관, 신용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중동 아프리카 각 국가별 현지 네트워크 및 주요 국가별 제휴 로펌을 확보했고, 네트워크 및 현지 파트너 펌들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영미 로펌과 중동 아프리카의 현지 로펌들이 한국 기업을 상대로 자문하고 있는데, 그들이 커버할 수 없는 틈새가 매우 넓다. 이제는 중동 아프리카 전문 한국 로펌이 나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중동 아프리